[말산업저널] 황인성 기자= 한국 경주마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2018년부터 시범적으로 도입된 ‘조교전문기수 제도’가 경마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. 조교전문기수는 경주마 조교를 주요 업무로 수행하는 기수로 강한 말 배출을 위해 전반적인 조교 수준을 높이고, 오랜 경험을 필요로 하는 기승기술을 보유한 전문 인력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2018년부터 도입됐다.국가대표들이 끊임없이 트레이닝 코치를 받듯 경주마들도 체력을 기르고 주행기록을 향상시키는 훈련, 즉 조교를 받는데 조교전문 기수들이 이를 담당하며, 경주마 조교를